2016년 6대 도입·2대 반납으로 26대까지 확대 계획
제주항공은 지난 16일 보잉 737-800 1대를 추가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B737-800 추가 도입으로 제주항공은 올해 계획했던 7대의 항공기 도입과 사용계약이 끝난 항공기 2대 반납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주항공은 현재 국적 LCC 가운데 가장 많은 22대의 항공기를 보유 중이다.
신규항공기 역시 지난 11월 도입한 2대의 항공기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BI가 적용됐다. 항공기 동체 양 측면에는 감귤색이 더욱 선명하게 부각된 새로운 로고타입을 새겨 넣었으며, 항공기 꼬리날개에는 바람과 파도를 형상화했다.
제주항공은 2016년에도 동일기종의 항공기 6대를 추가도입하고, 도입한 지 오래된 2대를 반납해 보유대수를 26대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속적인 항공기 신규도입과 이에 따른 신규노선 개척 및 기존노선 증편 등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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