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16곳 참여…역대 최대 규모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의 외국인 투자자 유치 등 투자저변 확대를 위해 코스닥기업 16곳을 대상으로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IR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주관기관인 한국거래소를 비롯 다이와증권, 한국IR협의회 등 후원기관과 코스닥 상장사인 카카오, SK머티리얼즈, 포스코ICT, 위메이드, 테스 등 역대 최대규모인 총 16곳, 해외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이 참석했다.
특히 거래소는 컨퍼런스에서 해외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1대1(One-on-one) 미팅과 영문 브로셔를 통해 코스닥시장을 소개하는 코스닥기업과 시장을 적극 홍보했다.
정미영 거래소 코스닥시장부 팀장은 "향후에도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국내외 컨퍼런스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코스닥시장 활성화 및 기업가치 제고와 해외자금 유입을 통해 안정적 수요 기반 확충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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