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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교보생명 자살보험금 현장검사 통보…금감원 압박 시작?

  • 송고 2016.06.26 19:55 | 수정 2016.06.27 16:19
  • 박종진 기자 (truth@ebn.co.kr)

ING생명 등 5개사 지급 결정…삼성생명 등 9개사 '아직'

자살보험금 미지급 현황. ⓒ금융감독원

자살보험금 미지급 현황.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오는 27일 자살보험금 미지급 관련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에 대한 현장검사에 나선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4일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에 현장검사를 유선 통보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검사가 압박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ING생명이 전액 지급으로 선회하면서 당국이 내심 삼성 등 나머지 생보사들의 입장 변화를 기대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지급 관련 별다른 움직임이 없자 직접 압박하기로 결정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ING생명이 지난 20일 소멸시효와 상관없이 미지급 자살보험금 전액을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 삼성·한화·교보생명 등 대형 생명보험사의 지급 방침에 관심이 쏠렸다. 대형사의 결정에 중·소형사가 동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자살보험금 미지급 14개사 중 ING를 포함해 신한·하나·메트라이프·DGB생명 등 5개사는 일괄 지급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반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알리안츠생명, 흥국생명, 동부생명, KDB생명, 현대라이프, PCA생명 등 9개사는 소멸시효에 대한 법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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