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03
23.3℃
코스피 2,561.69 31.58(-1.22%)
코스닥 762.13 1.75(-0.23%)
USD$ 1,306.9 -12.7
EUR€ 1,446.2 -27.9
JPY¥ 910.3 -14.3
CNH¥ 186.9 -1.9
BTC 81,701,000 411,000(-0.5%)
ETH 3,160,000 136,000(-4.13%)
XRP 693.3 105.1(-13.16%)
BCH 419,800 9,300(-2.17%)
EOS 617.7 27.2(-4.2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폭스바겐 전 사장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 검찰 출석

  • 송고 2016.07.05 11:31 | 수정 2016.07.05 11:31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배출가스 조작 사전인지 및 지시 여부 조사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

폭스바겐 차량 배출가스 임의조작과 관련, 폭스바겐코리아의 전 사장인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5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박 전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오전 9시40분께 검찰에 도착한 박 전 사장은 배출가스 조작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런 사실이 없다"고 답했다.

독일 본사의 지시와 사태 이후 본사와 접촉에 대해서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폭스바겐 조작과 관련 인증담당 이사 윤모씨가 조사를 받고 구속된 상황이며 박 전 사장은 일단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박 전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가 설립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사장을 지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차량 수입에 필요한 각종 인증서를 조작하거나 부품 변경 인증을 받지 않고 차량을 수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배출가스 및 소음 시험성적서와 연비 시험성적서를 조작해 인증서를 발급받았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2014년 7월에는 배출가스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골프 1.4 TSI 재인증을 신청하면서 ECU(전자 제어장치) 소프트웨어를 2회 임의로 조작하고, 이 사실을 숨긴 채 인증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3년 7월부터 배출가스 관련 부품의 변경 인증을 받지 않고 인증 때와는 다른 부품 17종 350여건이 장착된 29개 차종 5만9000여대 가량을 수입한 사실도 밝혀졌다.

검찰은 박 전 사장을 조사한 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총괄대표 요하네스 타머 사장 등 외국인 임원 조사일정 등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61.69 31.58(-1.2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03 18:08

81,701,000

▼ 411,000 (0.5%)

빗썸

10.03 18:08

81,745,000

▼ 356,000 (0.43%)

코빗

10.03 18:08

81,759,000

▼ 439,000 (0.5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