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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남심(男心) 잡는 '가을 기획전'…10개 구단 유니폼 판매
- 송고 2016.09.28 09:32 | 수정 2016.09.28 09:32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11번가, 포스트 시즌 맞아 프로야구 유니폼 기획전
브로맨스 패션도 선봬…'비욘드클로젯' 할인 판매
ⓒ11번가
SK플래닛 11번가가 남성 소비자를 공략한 가을 기획전을 실시한다.
28일 11번가에 따르면 올해 프로야구가 개막한 4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프로야구용품 매출을 집계한 결과, 가장 매출이 높은 구단은 '기아 타이거즈'(34%)였으며, 이어 '두산베어스'(29%), '삼성 라이온즈'(19%), ‘LG트윈스’(7%) 순이었다.
지난해 프로야구 시즌(3월28일~9월30일) 대비 매출증가율이 가장 높은 구단은 ‘SK와이번스’(+209%) 였으며, 이어 ‘넥센히어로즈’(+188%), ‘두산베어스’(+143%) 순이었다.
야구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남성들의 구매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프로야구용품을 구매한 소비자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58%로 과반을 넘긴 수치였다.
11번가는 가을야구 포스트시즌을 맞아 프로야구 10개구단 야구용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가을야구시즌 응원준비완료 기획전'을 내달 3일까지 실시한다. '마구마구쿠폰증정 10개구단 피규어'는 1만6900원, 온라인 단독 'LG트윈스 어센틱 유니폼'은 12만9000원, 온라인 단독 '한화 레플리카 유니폼'은 5만2000원이다.
또 인기 디자이너 '고태용'과 손잡고 '브로맨스' 패션도 선보인다. 정상급 디자이너 고태용의 패션브랜드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의 16년 F/W 콜렉션 ‘브로맨스(Bromance)’ 라인을 온라인 단독으로 선보인다.
내달 2일까지는 비욘드 클로젯 2016 F/W 신상 콜렉션 제품 23여 종을 최대 20% 할인해 판매한다. 11번가 온라인 단독 도그 티셔츠인 '히로인 도그 패치 스웨트 셔츠'는 10% 할인가 6만5700원, '브로맨스 로고 스웨트 셔츠'는 20% 할인가 5만8400원, '브로맨스 트윈 도그 스웨트 셔츠'는 7만9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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