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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V20 판매 돌입…60만원대 구매 가능
- 송고 2016.09.29 10:14 | 수정 2016.09.29 10:34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KT 공시지원금 가장 높아
대중적 5만원대 요금제 20% 요금할인 유리
LG전자의 V20. ⓒLG전자
이동통신사가 29일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LG전자 V20 공시지원금을 공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많이 사용하는 요금제인 월 5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면 출고가가 89만9천800원인 V20를 75만∼79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KT가 V20에 대해 가장 많은 지원금을 책정했다.
최대 공시지원금은 KT 24만7000원, LG유플러스 21만6000원, SK텔레콤 17만7000원이다.
여기다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까지 받으면 이통사별로 V20 최저구매가는 KT에서 61만5800원, LG유플러스에서 65만1400원, SK텔레콤에서 69만6250원이다.
가장 대중적인 월 5만원 중반 요금제를 선택했을 경우 실구매가는 KT 75만6100원, LG유플러스 77만3300원, SK텔레콤 79만6천300원이다.
공시지원금 대신 약정 기간 20% 요금할인(선택 약정)을 받을 수도 있다. 5만원대 요금제에서 선택 약정이 더 유리하다. SK텔레콤에서 지원금 할인은 10만3500원이지만 20% 요금할인을 24개월간 받으면 26만9280원을 절약할 수 있다.
아울러 이통3사는 V20 출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이달 말까지 V20 정품 커버케이스, T데이터쿠폰 5GB 1매, T로밍쿠폰 9000원권 4매, 고음질 SD카드 음악앨범 등 4가지 사은품 중 하나를 살 수 있는 ‘T페이 3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KT는 다음달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2016 KT멤버십 보야지 투 자라섬(VOYAGE to Jarasum)’ 1일권 티켓과 휴대전화 케이스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0일 신촌현대직영점과 강남직영점 앞에서 V20 출시 기념 거리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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