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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코스피 관망세 지속…1Q 어닝시즌 종목대응 추천

  • 송고 2017.04.15 23:59 | 수정 2017.04.16 00:00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1Q 영업익 컨센서스 43조원 상승…호재성 요인

어닝시즌 본격 개막…한샘·LG화학·KB손보 등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다음주(17~21일) 코스피는 미국과 중국 사이의 대북 정책과 프랑스 대통령 선거 등 예측 불가능한 글로벌 이슈에 관망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다만 1분기 어닝시즌이 본격적으로 개막하는 가운데 실적 기업들의 실적 성과에 따른 종목별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양국 정상이 대북 정책에 관한 정상회담을 한 이후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졌다. 또 오는 23일(현지시간) 프랑스 대선이 예정돼 있다는 점도 불확실성을 높인다는 평가다. 프랑스 대선은 반유럽연합(EU) 분위기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증권업계가 주목하는 이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미·중 대북 정책과 프랑스 대선 등 예측이 어려운 이슈로 관망세가 지속될 것”이며 “점차적으로 심리적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프랑스 대선은 금융시장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라면서도 “극우 성향 후보가 결선에 진출할 경우 반대 진영의 결집될 가능성이 높으며 마지막까지 예측이 쉽지 않은 대선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주 기준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는 기존 42조9000억원에서 43조원으로 상승했다.

1분기 실적 예상치 상승은 코스피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무엇보다 실적을 발표하는 개별 종목별로 투자전략을 세우는 게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가치·성장주, 수출·내수주, 대형·중소형주의 구분 없이 종목별 실적 호전주에 주목할 것”이며 “경기민감주가 선별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순환매 등이 나타나고 있어 종목별 움직임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승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주식시장이 빠르게 반등하기보다 숨고르기 혹은 일시적 조정 국면이 나타날 것”이라며 “코스피의 순환매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며 그간 부진했던 업종 내 밸류에이션(기업 평가 가치) 매력이 높은 건강관리·필수소비재에 관심을 둘 것”이라고 거들었다.

17일 한샘을 비롯해 19일엔 LG화학·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20일 KB손해보험에 이어 21일 우리은행·기업은행·KB금융 등이 예정됐다.

한편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다음주 코스피를 2130~2170포인트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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