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02
23.3℃
코스피 2,593.27 56.51(-2.13%)
코스닥 763.88 10.61(-1.37%)
USD$ 1,319.6 -10.1
EUR€ 1,474.1 -12.0
JPY¥ 924.5 7.2
CNH¥ 188.7 -0.7
BTC 81,435,000 2,597,000(-3.09%)
ETH 3,284,000 158,000(-4.59%)
XRP 802.3 14.6(-1.79%)
BCH 425,950 23,300(-5.19%)
EOS 644.9 47.4(-6.8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1Q 외형·수익성 '두마리 토끼' 다 잡았다

  • 송고 2017.05.16 16:58 | 수정 2017.05.16 16:58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코스피 전반 개선…매출액 전년比 8.35% 증가

코스닥 매출액 12.12%↑…순이익 1.25% 줄어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들이 올해 1분기 외형은 물론 수익성장까지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스피에서 과거 삼성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상장사들의 실적이 부진했던 것과 달리 이번엔 양호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 코스피 매출액, 전년比 8.35%↑…상장사 전반 이익 '양호'

16일 한국거래소와 한국 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코스피에 상장한 12월 결산법인 536곳(금융업 제외)을 조사한 결과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55조549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대비 8.35% 증가한 값이다.

또 영업이익은 38조8906억원으로 전년보다 25.34% 증가했고 순이익은 32조1938억원으로 35.77% 성장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8.54%, 7.07%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개선된 모습이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상장사들의 매출액은 405조2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27% 상승했다. 영업이익(28조9922억원)과 순이익(24조594억원)도 각각 19.05%, 32.78% 늘었다.

글로벌 경기 개선과 대기업들의 수출 호조가 외형과 수익성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 9조8984억원을 기록해 전체 영업이익의 24.45%를 차지했다.

다만 상장사 가운데 426곳이 순이익 흑자를 냈고 110곳은 적자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386곳은 흑자를 지속했고 40곳은 흑자로 전환했다. 반면 62곳은 적자를 지속했고 48곳은 적자전환했다.

금융업종과 증권업종의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금융업종 45곳의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8조48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1% 늘었다. 순이익도 6조9219억원으로 19.8% 개선됐다.

같은 기준 증권업종 영업이익은 5054억원으로 71.2% 증가, 순이익은 3946억원으로 61.0% 성장했다.

◇ 코스닥 매출액 전년比 12.12%↑…순이익 1.25%↓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집계한 내용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736곳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7조5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조1378억원으로 20.80% 개선됐다.

다만 순이익은 1조252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5% 감소했다.

전체 기업 중 450곳은 흑자, 286곳은 적자를 기록했다.

376곳이 흑자를 지속했고 74곳이 흑자로 전환했다. 145곳은 적자지속했고 141곳은 적자전환했다.

한편 올해 3월말 기준으로 부채비율은 97.86%를 나타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3.76%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27 56.51(-2.1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02 07:19

81,435,000

▼ 2,597,000 (3.09%)

빗썸

10.02 07:19

81,332,000

▼ 2,703,000 (3.22%)

코빗

10.02 07:19

81,440,000

▼ 2,567,000 (3.0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