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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증시]코스피 '숨고르기' 장세…주가 상승률 1위는 현대모비스

  • 송고 2017.05.21 00:00 | 수정 2017.05.20 23:44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단기 급등 피로감에 투자자들 차익 실현 욕구 강화

트럼프 둘러싼 정치 불확실성에 상승폭 대부분 반납

1분기 어닝 시즌 종료로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 부재


지난주(15~19일) 코스피는 2300선 목전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남에 따라 숨고르기 장세를 지속했다. 코스피 대형주 중 주간 상승률 1위 종목은 현대모비스(9.20%)이며, 팬오션(8.90%), LG유플러스(8.88%), GS(8.69%), 한국가스공사(8.35%), SK(8.13%) 등이 뒤를 이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한 주간 2.46포인트(0.11%) 상승한 2288.48로 거래를 마감했다.

첫 거래일인 15일 코스피는 하루 만에 2290선을 탈환했다. 장중에는 2297.31까지 치솟으며 2300선에 바짝 다가섰지만 오름세는 거기까지였다.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다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까지 쏟아지며 상승분을 대거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59억원 순매도했다. 16일에도 코스피는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외국인의 매도세로 2290선 중반에서 소폭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중에 2309.00까지 치솟았다. 외국인이 1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발목을 잡았다.

전문가들은 코스피 2300선 돌파를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차익실현 욕구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는 17일에는 기관의 대량 매도로 2290선 초반으로 미끄러졌다.

외국인이 나흘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지만, 기관이 218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우려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져 미국 증시가 급락하자 그 여파로 18일 코스피는 2,280선 중반까지 밀렸다.

지수가 장중 2,260선 후반까지 후퇴했다가 외국인이 매수 우위로 돌아서자 낙폭을 크게 줄였다.

코스피는 19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했지만, 상승 폭이 미미해 2280선 후반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김유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위험자산 회피심리 영향을 받으며 강보합을 기록했다"면서 "주 초반에는 금융투자 중심의 순매수로 상승했으나, 트럼프를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 어닝 시즌이 종료되면서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것 역시 증시의 움직임을 제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한 주간 1.28포인트(0.20%) 내린 642.45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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