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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배터리 심장 오창공장, 에너지관리 1등급 획득

  • 송고 2017.06.22 09:13 | 수정 2017.06.22 09:14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LG화학 오창공장, 에너지관리시스템(FEMS) 1등급 획득

"IoT기술 접목해 제어관리 강화 스마트팩토리 구축"

LG화학 오창공장 전경[사진=LG화학]

LG화학 오창공장 전경[사진=LG화학]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며 친환경의 메카로 불리는 LG화학 오창공장이 에너지 경영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22일 LG화학에 따르면 오창공장은 최근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관리시스템(FEMS)심사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에너지관리시스템(FEMS)은 한국에너지공단이 공장의 에너지 제어, 관리, 운영 시스템의 수준을 확인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평가∙인증하는 제도이다.

LG화학 오창공장은 공장 내 모든 에너지의 생산, 이송, 사용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장에서 쓰이는 연료, 스팀, 전력 등이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관리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LG화학 오창공장은 이번 에너지관리시스템 1등급 획득 이전에도 이미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인증, 에너지경영 성과평가제도(KSEP) 우수사업장 인증을 획득하는 등 에너지관리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LG화학 오창공장 전기차배터리 생산라인[사진=LG화학]

LG화학 오창공장 전기차배터리 생산라인[사진=LG화학]

또 지난 해에는 전세계 23개국 및 3개 국제기구(IEA, IPEEC, IRENA)가 참여해 클린에너지 기술개발과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장관급 다자회의인 클린에너지장관회의(CEM)에서 에너지경영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하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최고의 친환경 에너지 기업임을 입증 받은 바 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평소 "에너지 절감은 이제 LG화학 제 2의 생산"이라고 강조하며 "LG화학이 에너지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모델이 돼야한다"고 피력하는 등 에너지경쟁력 확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지금까지 쌓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사업장에 걸쳐 에너지의 효율적 관리를 극대화하고 IoT기술을 접목시킨 제어관리를 강화해 진정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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