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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7개월만에 '보합'…세종시도 7개월만에 떨어져

  • 송고 2017.11.02 15:14 | 수정 2017.11.02 15:15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서울 아파트값은 7주 연속 상승

가계부채대책 발표 이후 관망세 짙어져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감정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감정원

정부의 부동산 규제책이 쏟아지며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이 보합세(0.00%)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값이 보합을 기록한 지는 지난 2월 마지막 주 이후 처음이다. 상승세가 가파르던 세종시도 7개월만에 첫 하락세를 보였다.

2일 한국감정원이 금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0% 보합을 기록했다.

투자 수요가 감소한 지역은 상승세가 둔화되고 신규 입주 물량이 많은 지역은 하락하는 등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로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다만 서울은 0.07% 오르며 7주 연속 상승했다. 지난주(0.06%) 대비 상승폭도 늘었다. 강남권(0.09%)에서는 강남구 은마아파트 재건축 호재 등으로 0.09% 올랐고 강동구도 신규 분양 기대와 교통 호재로 0.09% 올랐다.

송파구(0.16%)는 높은 호가수준에 따른 관망세로 상승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고 서초구도 0.08% 올랐다. 특히 동작구가 0.21%나 오르며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북권(0.04%)에서는 중구(0.12%)가 도심·강남 접근성이 양호한 역세권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가계부채 대책 발표로 광진구·마포구(0.06%) 등 대부분 지역에서 관망세 나타내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0.03%)은 하락세가 이어졌다. 대전(0.10%)은 학군이 양호한 지역 중심으로 상승폭 확대되고 전북(0.07%) 등은 상승했다.

하지만 세종시(-0.06%)는 8.2대책으로 인한 투기지역 지정 이후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 등의 영향으로 7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울산 및 경상권은 조선업 등 지역경기 침체와 신규 입주물량 공급 부담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 지속되며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시도별로는 대전(0.10%), 전북·서울(0.07%) 등은 상승했고 경남(-0.18%), 경북(-0.15%), 울산(-0.10%), 충남(-0.09%)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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