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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AMG 페트로나스 F1팀,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1·2위 석권
- 송고 2015.06.22 11:47 | 수정 2015.06.22 11:49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1위를 차지한 니코 로즈버그.ⓒ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는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드라이버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이 지난 21일 열린 'F1 2015 시즌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1, 2위를 석권했다고 22일 밝혔다.
니코 로즈버그는 F1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결선에서 4.236km의 서킷 71바퀴를 1시간 30분 16초930에 통과하며 이번 시즌 세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루이스 해밀턴도 8초800의 차이로 2위에 올랐다.
두 드라이버는 호주, 중국, 스페인, 캐나다 그링프리에 이어 오스트리아 그랑프라에서도 원-투 피니시를 석권하며 시즌 5번째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다.
니코 로즈버그는 2010년부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12년 F1 중국 그랑프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F1 2014 시즌에는 호주, 오스트리아, 독일 그랑프리에서 우승했으며, 월드챔피언 2위에 올랐다.
루이스 해밀턴은 2013년 팀에 합류했으며 2014년 F1 시즌에서 총 11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월드 챔피언을 차지했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8경기를 마친 가운데 드라이버 득점 순위는 루이스 해밀턴이 169점으로, 니코 로즈버그와 10점의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이 1, 2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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