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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상 첫 중간배당 결정…주당 1천원

  • 송고 2015.07.23 12:55 | 수정 2015.07.23 12:57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현대차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주당 1천원을 중간배당키로 결정했다.

전체 배당액은 2천686억6천600만원이며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8%, 우선주 1.0%다. 배당은 지난달 30일 기준 주식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현대차는 1~15일 중간배당을 받을 권리주주를 확정하기 위해 주주명부 폐쇄작업을 진행해왔다. 중간배당금 지급은 자본시장법에 따라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이뤄져야 한다.

한편 현대차가 중간배당을 하는 것은 그룹 역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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