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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프랑크푸르트모터쇼서 월드 프리미어 3종 공개

  • 송고 2015.09.15 17:02 | 수정 2015.09.15 17:02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는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 드림카 컬렉션’이라는 주제 아래 월드 프리미엄 모델 3가지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콘셉트 IAA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공기저항계수 0.19에 매혹적인 디자인이 더해진 4 도어 쿠페 모델이다. 차량이 시속 80km에 이르면 디자인 모드에서 수많은 공기역학 조치가 차량의 형태를 바꾸는 공기역학 모드로 전환된다.

토마스 웨버 다임러AG 이사회 멤버 겸 카 그룹 연구개발 총괄은 "매혹적이고 기술적으로 세련된 차들이 벤츠의 핵심을 이룬다"며 "심미적인 면과 상충되는 목표를 해결하기 위해 지능적인 혁신을 실현했고 효율성에 있어 더많은 개선을 이뤄내는 수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더 뉴 C클래스 쿠페도 공개된다. 새로운 쿠페는 탄탄하고 스포티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는다.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에어 서스펜션과 스포티하게 설정된 섀시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위한 기초를 형성한다. C 클래스 쿠페는 오는 12월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성능 버전인 더 뉴 AMG C 63 쿠페도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다.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는 S클래스의 여섯번째 모델이자 1971년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벤츠의 4인승 럭셔리 오픈탑이다. 독특하고 감각적이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카브리올레 모델을 위한 인텔리전트 기후 조절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고성능 버전인 더 뉴 AMG S 63 4MATIC 카브리올레도 최상의 드림카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풀체인지된 미드사이즈 SUV 더 뉴 GLC를 선보이며, GLC 350e 모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확대를 보여준다. 또한 A클래스는 스포티한 성능과 안락함이라는 상충되는 목표 사이에 조화를 이뤄냈으며 모터스포츠 에디션은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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