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06
23.3℃
코스피 2,569.71 8.02(0.31%)
코스닥 768.98 6.85(0.9%)
USD$ 1,320.1 13.2
EUR€ 1,456.5 10.4
JPY¥ 899.5 -10.8
CNH¥ 188.2 1.3
BTC 83,898,000 46,000(0.05%)
ETH 3,257,000 13,000(-0.4%)
XRP 715.4 2.2(-0.31%)
BCH 433,500 5,900(-1.34%)
EOS 640.2 2(-0.3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저금리시대의 종말?'…옐런 의장, 12월 금리 인상 강력 시사

  • 송고 2015.12.03 08:53 | 수정 2015.12.03 12:35
  • 송민선 기자 (song1788@ebn.co.kr)

"금리 인상 너무 미루면 금융시장 위험"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연합뉴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2주 앞두고,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이달 금리 인상을 강력히 시사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통화정책 정상화의 시작을 너무 오래 지연시키면 경제가 연준의 두 가지 목표보다 더 과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갑작스러운 긴축정책을 시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갑작스러운 긴축은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긴축은 금융시장 혼란 위험을 초래할 것이고 의도하지 않게 경제를 침체에 빠지게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옐런 의장은 또 "연방기금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너무 오래 유지하는 것은 과도하게 위험을 감수하도록 장려할 것이며, 이는 금융 안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금리 인상 속도가 점진적일 것임을 시사했다. 옐런 의장은 "지난 9월 대부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은 장기적으로 연방기금 금리가 약 3.5%가 될 것이며, 느리게 이 수준까지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옐런 의장은 "미국 경제와 관련해 10월 FOMC 회의 이후 나온 정보들은 고용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연준의 전망과 일치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고용시장의 꾸준한 개선은 물가가 중기적으로 연준의 목표치인 2%까지 오를 것이라는 믿음을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69.71 8.02(0.3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06 02:34

83,898,000

▲ 46,000 (0.05%)

빗썸

10.06 02:34

83,860,000

▲ 55,000 (0.07%)

코빗

10.06 02:34

83,880,000

▲ 10,000 (0.0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