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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에어카페 등 부가서비스 범위 확대

  • 송고 2016.02.24 10:08 | 수정 2016.02.24 10:07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노선별 특화상품 투입·수하물 먼저 찾기 서비스 도입

ⓒ제주항공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LCC 비즈니스 모델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강화를 목표로 에어카페를 포함한 부가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항공은 부가서비스 확장을 위해 노선별 특성을 고려한 특화상품을 오는 3월부터 확대한다.

상대적으로 식품류에 대한 관심이 적은 일본 노선에서는 ‘소니엔젤’ 피규어와 같은 장난감 비중을 늘린다. 유소아의 탑승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괌과 사이판 노선에서는 유기농 쌀과자를 투입하고 모든 노선에서 츄러스맛 스낵을 선보인다.

제주항공이 2015년 에어카페 매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사이판과 괌, 하노이 등 3개 노선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32%를 차지했다. 상품 별로는 컵라면과 맥주, 즉석밥과 미역국묶음 등 3개 상품의 비중이 5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의 에어카페는 지난해 22억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2014년의 11억3000만원보다 약 2배 이상 늘어난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수하물을 먼저 찾을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도 3월 1일부터 시행한다. 국내선은 1개당 3000원, 국제선은 5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해외출발의 경우 대양주, 베트남, 필리핀에서는 5달러, 일본은 500엔, 중국은 25위엔, 홍콩은 40홍콩달러, 태국은 150바트, 대만은 150대만달러에 이용 가능하며 편당 20개까지만 판매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는 LCC 이용빈도가 높아지고 다양한 외국사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며 “국적항공사들도 부가서비스 도입과 이에 따른 성장성이 여객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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