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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한류스타 송중기 새 모델로 발탁

  • 송고 2016.04.14 15:50 | 수정 2016.04.14 15:51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빅뱅-이민호-김수현 이어 '당대 최고의 한류스타' 인기 입증

ⓒ제주항공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새로운 한류스타로 떠오른 배우 송중기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당대 최고의 아시아 한류스타’를 키워드로 모델을 선정해왔다. 제주항공의 전략에 따라 2012년 빅뱅, 2014년 이민호, 2015년 김수현에 이어 송중기가 새로운 얼굴로 활동하게 된 것이다.

이같은 전략은 한류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가장 뜨거운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항공시장 확대를 위한 선택이다. 중국과 동남아시장은 제주항공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장 지배력을 높여야 하는 전략 지역이다.

송중기는 향후 1년여 동안 제주항공의 인쇄광고와 온오프라인 영상물, 항공기 내외부 등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제주항공의 얼굴로 활약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LCC로 성장하기 위한 브랜드 전략 차원에서 아시아권 최고의 한류스타로 떠오른 송중기를 제주항공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제주항공의 주력 노선인 중국 및 일본, 동남아 지역에서 제주항공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 이미지 강화를 위해 새로운 모델을 활용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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