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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식품관 20·30대 '입맛에 딱'...방문객수 급증

  • 송고 2016.05.08 11:00 | 수정 2016.05.08 06:28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6월초 부산어묵 맛집 고래사·이탈리아 젤라또 G파씨 등 연이어 선 봬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신세계 영등포점 식품관에 젊은 고객들의 발길이 몰렸다.

통옥수수 마약빵으로 유명한 '삼송빵집', 오사카 유명 슈크림 브랜드 '홉슈크림', 경리단길 티라미슈로 유명세를 탄 '비스테까' 등 지난 4월 말 영등포점 식품관에 문을 연 유명 디저트와 맛집의 메뉴를 맛보기 위해서다.

7일 신세계백화점은 이들 맛집들이 문을 연 4월25일부터 5월5일까지 영등포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전년 동기간 대비해 2만명 더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디저트·맛집 유치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했다.

해당기간 영등포점 식품관에 매출을 보면 신세계백화점 전체 식품 매출신장은 6%에 그친 반면, 영등포점 식품 매출은 26% 급증했다. 맛집을 찾은 고객들이 식품 외에도 다른 상품을 많이 구매해 영등포점 전체 매출도 크게 늘었다.

젊은 고객들이 즐겨찾는 지하 2층 패션스트리트의 고객수가 25%나 늘어나는 등 영등포점 전체 매출 역시 12%가 넘는 신장률을 보이며, 전점포의 신장률인 7%를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 먹거리를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는 20~30대 젊은 고객들의 매출은 각각 83.1%, 37.7% 신장으로, 이들이 주도적으로 매출신장을 이끌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2일,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커피와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말리커피', 136년 전통을 가진 이태리 젤라또 브랜드 'G파씨'를 추가로 문을 연다.

6월 중에는 다양한 속재료와 함께 부산 어묵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고래사'와 전통 인도 커리를 맛볼 수 있는 '인디아게이트', 일본의 유명 프렌치프라이 전문점 '앤더프릿', 치즈가 듬뿍 들어간 샌드위치와 모히또가 유명한 '몬스터 브레드', 시카고 팬 피자로 유명한 '파파밸리' 등 총 6개 맛집을 추가 한다.

김낙현 신세계 영등포점장(상무)은 "이번에 유치한 유명 디저트와 맛집으로 고객들이 많이 몰리며, 식품뿐만 아니라 점포 전체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며 "6월 중 고래사, 앤더프릿 등 유명 디저트와 맛집 메뉴를 선보여 서남부 상권 고객을 선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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