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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국내 파트너사에 범삼성가 신세계 택한 이유는?

  • 송고 2016.08.14 09:31 | 수정 2016.08.14 20:55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미국-중국서 수백억원대 특허 침해 소송 중

신세계 I&C, 외국계 ICT 제품 공급 총판 역할

화웨이 신제품 '메이트북' 발표회에서 한 참석자가 메이트북을 체험해보고 있다.ⓒ연합뉴스

화웨이 신제품 '메이트북' 발표회에서 한 참석자가 메이트북을 체험해보고 있다.ⓒ연합뉴스

중국 IT기업 화웨이가 국내 시장에 진출하며 신세계를 파트너로 선정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삼성전자의 안방을 공략하면서 삼성의 형제기업인 신세계그룹의 IT기업인 신세계 I&C를 내세웠다.

신세계 I&C는 외국계 ICT 제품을 이마트 등에 공급하는 총판 역할을 하는 회사로 구글 크롬캐스트·HP 복합기·JBL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화웨이는 올해 들어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미국과 중국에서 수백억원대 특허 침해 소송을 벌이는 중이며 삼성도 특허 침해 맞소송에 돌입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상황에서 화웨이가 신세계 I&C를 파트너로 선정한 이유는 신세계 I&C가 화웨이 제품을 누구보다 국내에 잘 유통할 수 있고 화웨이가 타도 대상으로 삼고 있는 삼성전자에 대해서도 잘 아는 기업이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화웨이는 왜 범삼성가인 신세계와 손잡았느냐는 질문에 '지나친 확대 해석'이라면서 공식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신세계 측도 '그런 사안은 전혀 생각해 보지 못한 문제'라며 언급을 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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