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냉장고·세탁기, 영국·이태리서 최고제품 선정

송고 2016.09.30 10:00 | 수정 2016.09.30 09:01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성능·온도 유지·사용 편의성·에너지 사용량 등 만점

“그동안 테스트한 건조 겸용 세탁기 가운데 최고”

왼쪽부터 드럼세탁기(모델명 : FH4A8FDH2N)와 LG 양문형 냉장고(GSJ960PZBZ),LG 냉장고 제품(GBB59PZRZS)ⓒLG전자

LG전자 냉장고와 세탁기가 영국과 이탈리아에서 호평을 받았다.

LG전자는 영국의 소비자 연맹지인 ‘위치’가 실시한 냉장고 평가에서 LG전자 냉장고가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LG 냉장고(모델명: GBB59PZRZS)는 300리터 용량의 상냉장·하냉동 타입 제품으로 냉장·냉동 성능·온도 유지·사용 편의성·에너지 사용량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총점 86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위치는 LG 냉장고를 “테스트가 까다로운데 결과가 우수하다”며 “지금까지 테스트한 제품 중 최고 제품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 제품은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적용해 높은 에너지 효율과 안정적인 온도 유지가 가능하고 소음이 적다.

이탈리아의 소비자 매체인 ‘알트로콘수모’가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도 LG 양문형 냉장고(모델명: GSJ960PZBZ)도 1위를 차지했다.

영국의 제품 평가 전문매체인 ‘트러스티드 리뷰’는 건조 겸용 세탁기 평가에서 LG 드럼세탁기(모델명: FH4A8FDH2N)를 1위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세탁, 탈수, 건조 등 탁월한 성능, 높은 에너지 효율과 저소음을 비롯해 다양한 세탁코스까지 갖춰 그동안 테스트했던 건조 겸용 세탁기 중 최고”라고 평가했다.

LG 드럼세탁기는 세탁 9kg, 건조 6kg 용량 제품으로 ‘다이렉트 드라이브(DD) 모터’를 적용해 동급 제품 중 에너지 효율이 높고 소음도 낮다.

터보워시 기능을 이용하면 6kg 세탁물은 49분에 세탁이 끝나고 물 사용량과 에너지 사용량은 기존 제품의 일반 코스 대비 각각 17% 줄어든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최고의 평가를 받은 프리미엄 제품들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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